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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 타이거풀에서 좋은 자리

오늘은 성수동에서 정말 핫하다고 소문난
레스토랑 한 곳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이 곳은 평소 친구들과도 가기 좋지만,

소개팅이나 기념일에 가기에 정말 괜찮은

곳이라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얼마 전에 지인들과 모임을 했었는데요.
오랜만에 분위기도 즐기고 싶어서 
핫플레이스로 가자는 의견이 나와
성수동 맛집을 열심히 알아봤어요.
여러 후기들과 종합적인 평가들을 고려해서

그때 발견한 곳이 바로 타이거풀이었는데
고급스러운 음식과 분위기까지
저희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곳이었어요.

 

 

 

최근에 출시 됐다는 황금 스테이크는
후기를 봤을 때부터 궁금했었거든요.
평소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즐겨봤지만
이렇게 황금색을 띠고 있는 건 처음이라
사진도 찍고 싶고 맛도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꼭 시켜보기로 하고 출발했어요.

 

 

 

위치는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
지하철로 다녀오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요즘 뜨는 곳이라 역시 사람이 많아서
가게 앞에 한두대 정도 차를 세울 수 있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더라고요.
아니면 한라시그마 밸리 1빌딩으로 가서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불편할 수 있기에 저희는 지하철을 선택했죠.
그래도 역이랑 가까우니까 
모임 장소로 선정하기 딱 이더라고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부터
멀리서 눈에 띄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해가 지기 전에 방문하게 됐는데
깜깜해져도 멋있을 것 같더라고요.
화려한 샹들리에가 곳곳에 걸려 있어서
화려하고 럭셔리한 감성이 느껴졌어요.
이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까지
평소에 주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하고 유니크한 감각이 가득해서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종종 이런 곳을 찾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친구들끼리 재밌는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한쪽 천정에는 와인잔이 쭉 걸려 있는데
스케일 크게 걸려 있으니까 멋지더라고요.
곳곳에 각양각색의 샹들리에와 조명이 있어
반짝반짝하고 화려하게 빛이 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든 훌륭한 포토존이었어요.

멋스러운 인테리어 덕분에 여러 인생샷도

건질 수 있었답니다.

 

 

 

재밌고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저희처럼 모임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데이트하기에도 안성맞춤이겠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이곳은 특별한날에

남친 여친과 와야겠다며 여기저기 사진으로 

남겨두는 모습이었어요.
한쪽에는 단독 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파티룸이나 모임할 때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지인들과 재밌게 식사하고 싶어도
괜찮은 식당 찾기 은근히 쉽지가 않은데
성수동 맛집은 앞으로 유용할 것 같아요.

 

 

 

가족들과 이색적인 외식하는 것도 재밌겠죠.
메뉴 자체는 양식 위주로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기에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게 장점이에요.

 

 

 

궁금했던 황금스테이크가 먼저 나왔어요.
앞뒤 옆면까지 모두 24K 금으로 감싼 거라
번쩍번쩍 빛나는 게 대박이었어요.
사실 색을 칠하거나 소스인 줄 알았는데
이게 진짜 골드라니 놀랍더라고요.
고퀄리티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이곳의 인심이 놀라울 정도였는데요.
덩어리 자체가 상당히 두툼한 편인데
꼼꼼하게도 24K가 둘려 있더라고요.

 

 

 

이스탄불의 유명한 식당에서 시작해서
국내에는 거의 처음 도입됐다고 하는데
럭셔리한 감성이 가득 느껴지니까
호화롭게 즐기고 싶을 때 딱 이더라고요.
어른들이 보셔도 재밌어하실 듯해요.
이색 요리이면서 맛까지 훌륭해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네요.
그만큼 만족감은 두배 이상이었어요.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 두 가지가 있어서
원하는 부위로 선택할 수 있고
사이즈도 오리진, 하프가 있었어요.
저는 기왕이면 기름기도 좀 있고
부드러운 육질을 즐기고 싶었기에
이번엔 토마호크로 골랐답니다.

 

 

 

새우살과 꽃등심이 붙어 있는 부위라서
굽기 전에 보면 마블링도 가득하고 
구웠을 때 촉촉한 육즙도 남다르거든요.
역시 겉면이 촉촉하게 빛나고 있었는데
이건 단순히 금 때문이 아니라 육즙이었어요.
볼거리에만 치중하지 않고 
기본 맛에도 충실한 성수동 맛집은
여러모로 호감이 높아지더라고요.
맛과 재료에 대한 신뢰감이 생긴 만큼
자주 이용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안쪽은 살짝 레어 스타일로 구워져 있는데
신선해서 잡내도 전혀 없고 부드럽더라고요.
살코기가 처음에는 탱글탱글하게 씹히더니
점점 눈 녹듯이 부드럽게 사라졌어요.
기름기가 적당히 돌아 식감도 훌륭했네요.
속에 육즙이 빠지지 않고 가득 차 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팡팡 터지더라고요.

 

 

 

클램차우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크리미하면서 향긋한 매력이 있어요.
짜거나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방해하지 않고
풍미를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소스를 듬뿍 올려 먹어도 부담 없어요.
크리미하고 부드러워서 
한 입 먹자마자 완전히 반했답니다.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 버섯, 마늘이 있는데
노릇하게 구워져 고소하니 맛나더라고요.
가니쉬만 따로 먹어도 맛나고
소스에 콕 찍어서 먹는다거나
고기에 곁들여 먹어도 꿀맛이었어요.

 

 

 

화려한 비주얼의 에일 포레스트 샐러드는
고기를 따로 추가할 수 있더라고요.
층층이 쌓여 나오는 조합이 독특하네요.
갈릭 후레이크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샐러드였어요.
각종 재료의 조합이 딱딱 맞아떨어졌는데
메뉴 개발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하셨겠어요.

 

 

 

갈릭 후레이크가 감칠맛을 더해주고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줘서
풍성한 매력을 즐길 수 있더라고요.
듬뿍 뿌려진 소스와도 잘 어울렸어요.

 

 

 

단순히 식전에 즐기는 샐러드가 아니라
하나의 건강한 요리 느낌이었는데요.
양도 많아서 먹다 보니 든든했어요.
성수동 맛집은 메뉴 하나하나가
아이디어가 톡톡 튀어 재밌더라고요.

 

 

 

푸짐한 비주얼의 봉골레파스타도 먹었어요.
살짝 짭조름하면서 봉골레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니까 행복하더라고요.
기름 베이스의 소스도 담백했어요.

 

 

 

해산물이 신선해서 비린내도 없었고
양도 넉넉해 배불리 먹었네요.
세련되고 감각적이고 맛있는 성수동 맛집

타이거풀에 조만간 데이트하러 또 갈 거예요.